리차드 매든1 보디가드 (2018, BBC) 장르는 정치 스릴러. 정말 잘만든 드라마인데, 이상하게 "경호원이 장관이랑 정분난 드라마"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... -_- 정치 스릴러 답게 반전도 많고 속도감도 좋지만, 스토리는 다소 진부한 면도 없지는 않다. 가장 마지막 기차 자살 폭탄범과의 대화에서 나온 반전 조차 전혀 흥미가 느껴지지는 않았다. 그럼에도 재미있게 본 이유는 남자주인공인 리처드 매든 (데이비드 버드 분) 의 연기 때문. 1. 롭 스타크 의외로 보디가드의 모습만으로 상상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, 왕좌의 게임의 '롭 스타크' 와 동일 인물이다. 2. 연기력 장관을 증오할 만한 배경을 설정해 두었지만, 감정이 생기고, 이용당하고, 이용하고...... 결국에는 장관를 죽인 범인을 찾기위해 혈안이 되는 복합적인 모습을 너무 잘 연.. 2021. 9. 2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