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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sign11

카페 더 헤아림 3 : 블렌드 티 패키지 디자인 2 지난번에 선정된 B안에서 디자인을 안한 나머지 제품들도 디자인을 완료하고, 표기사항 정리 등 여러가지 정리할 것들이 많았다. 디자인 시안 선정까지는 패키지 디자인에서 50%정도 진행된 상태랄까. 제품 생산 과정에서 성분, 함량이 바뀌어서 패키지에 들어가는 내용을 다 바꾸기도 하고, 식약처 승인 과정에서 바뀌는 것도 있고 자잘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. 박스 칼선 받으면 거기에 맞게 디자인 얹어서 줘야하고. 오탈자 없는지 몇번이고 확인하고, 주변사람 다 동원해서 이상한거 없는지 확인하라고 닥달하기까지. 오탈자 너무 싫어요. 다 잘해놓고 마지막에 오탈자 생기면 겁나 욕먹음. 다 내책임이여 ㅠㅠ 이 부분들이 거의 다 정리가 되고 나면 샘플을 만들어서 클라이언트에게 보내고, 최종 승인을 받는다. 완성된 샘플을 퀵.. 2020. 9. 12.
카페 더 헤아림 3 : 블렌드 티 패키지 디자인 1 이제 패키지 디자인 시안 작업을 시작했다. 디자인하기 전에 패키지 구성품의 용어 통일이 필요하다. 박스 하나만 디자인하면 되는 제품이면 상관없는데, 블렌드 티는 박스 안에 비닐 파우치 안에 티백이 들어가고, 블렌드 티 5종이 함께 들어가 있는 선물세트도 있어서 각각의 용어를 통일하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 시 헷갈리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. 똑같은 상자를 "단상자", "소박스", "개별 박스" 등 여러 가지로 부르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자주 생긴다. 이 세상엔 생각이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걸 느낌. 패키지 구성품 용어 통일 브랜드 "카페 더 헤아림"이 가진 키워드인 여유, 마음챙김, 위로가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 시안을 작업했다. A안 : 블렌드 티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티타임 여유로운 티타임을 표.. 2020. 9. 12.
카페 더 헤아림 2 : 블렌드 티 네이밍 BI가 정해지고, 블렌드 티 패키지 디자인이 시작되었다. 1. 샘플 시음회 총 5가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는데, 티 마스터분이 시음회에서 7가지 샘플을 가져오셨고, 그중 평이 가장 좋은 5가지가 선정되었다. 나는 차알못이라 전부다 맛있고, 향도 좋더라. 그래서 내가 중요하게 본 부분은 각각의 차별성, 특징이 다른 5개의 샘플을 선정하는 것이었다. 5개의 제품을 한 세트로 만들었을 때 1. 서로 유사한 점이 없어야 한다. 예를 들어, 향이 너무 비슷한 제품이 여러 개 있다면 그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. 소비자가 비슷한 두 제품의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둘 다 안 팔릴 수도 있고, 비슷한 제품이 여러 개면 패키지 디자인을 할 때도 난감하다. 2. 분위기와 활용법이 달라야 한다. 민트는 시원한 여름에.. 2020. 8. 6.
카페 더 헤아림 1 : 브랜드 아이덴티티 B안 B안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. 구체적인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 “여백”을 강조한 시안이다. 꽉 찬 이미지가 아닌 여유롭고 비어 보이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도 카페의 컨셉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. 명함 뒷면의 도장 찍는 칸은 원고지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. 똑같이 생긴 도장을 찍어주는 것이 아닌, 글자가 새겨진 도장을 찍어주면 음료를 한잔 마실 때마다 문장이 완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. 맨 앞의 “반가워”와 맨 마지막의 “차 한 잔”과 연결되는 문장을 만들 수도 있고, “수고했어” “괜찮아” 같은 위로가 되는 말을 만들 수도 있다. (카페 직원분들이 운영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) 나는 B안에 더 마음에 갔지만, 임팩트가 부족해서 선정되지 않았던것 아닐까. 그리고 심볼이 없는-로고타.. 2020. 8. 6.
카페 더 헤아림 1 : 브랜드 아이덴티티 2018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인데,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프로젝트였다. 그 이유는 바로 나이스하신 클라이언트 덕분이지! BI(브랜드 아이덴티티)와 블렌드 티 패키지 디자인 작업을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였다. 브랜드 컨셉 : 당신의 지친 하루를 달래줄 "카페 더 헤아림" "카페 더 헤아림"이 주는 차 한 잔을 통해, 위로받을 수 있는 마음과 따뜻함을 심볼에 담아 디자인하였습니다.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게 한글 네이밍을 하였다. 명함, 컵홀더 "넌 잘 하고 있어." "괜찮아. 잘 될거야." 라는 희망을 주는 문장을 어플리케이션디자인에 적용했다. 카페에 오는 사람들이 작은 마음의 위로를 얻고 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용한 아이디어였다. 서체 제작 여차저차하다 보니 서체를.. 2020. 8. 6.
순닮 손소독제 패키지 디자인 5 : 완성품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,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순닮 손소독제를 판매중이다. smartstore.naver.com/kimtech 순수를닮은 :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손소독제 및 위생용품 판매 smartstore.naver.com 2020. 8. 6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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