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서치한 내용을 바탕으로 디자인 시안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디자인 방향에 대한 의견공유가 필요하다.
1. 디자인 방향 설정
클라이언트의 요구가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하여 아예 무시할 순 없다.
현재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는 디자이너의 생각도 중요하지만, 제품을 판매하고 그 책을 고스란히 져야하는 클라이언트의 입장도 중요하다.

전체적인 디자인은 손소독제의 특징인 ”깨끗함”을 보여주고 + 제품의 특징 “보습/향”에 포인트를 주는 방향으로 디자인하였다.
배경색, 아이콘, 패턴 등으로 화히트피치/스위트플로럴/시트러스레몬을 구분하고
용기에 붙일 스티커 크기가 너무 작아서, 많은 내용을 넣을 수가 없었다.
그래서 보습에 도움이 되는 원료인 “호호바씨 오일, 올리브오일, 비즈왁스”는 박스에 표기하였다. 주요 타겟: 10~30대 여성
2. 지양해야 할 디자인
디자인 시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디자인 방향을 설명해야 할 때, 지양해야 할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.
글로만 이야기하면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것을 생각하기 어렵고,
내 머릿속에 있는 것을 최대한 이해시키기 위해 반대 경우의 디자인을 보여주면 도움이 된다.

- 딱딱하고 전문적인 이미지, 병원의 이미지를 주는 디자인: 향, 보습이 남는 제품에는 어울리지 않음
- 여백이 많은, 흰색 배경에 검은색 텍스트만 있는 디자인: 완전히 투명한 내용물에 어울리는 디자인
- 첨가향을 너무 강조하면 손소독제가 아닌 화장품으로 착각할 수 있다.
이 부분까지 클라이언트와 의견공유가 되었고, 이제 시안작업에 들어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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